H2 · 제품 분석단위

H2 · 제품 — 브랜드 — 집계수준의 사다리

H2. 소비자가 변화는 판매 수량·매출로 이어지며, 그 반응(가격탄력성)은 재화를 얼마나 좁게 정의하느냐·어느 기간이냐·소득분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0. 요지 — 브랜드로 내려오면 매우 탄력적, 단 "점유율 이동"

재화를 좁게(브랜드) 정의할수록 대체재(옆 브랜드)가 많아져 자체가격탄력성이 커집니다. 이것이 집계수준의 사다리입니다.

재화 정의데이터(스캐너)사전(문헌)사후 ε [95% CI]
수입맥주 전체(집계)−0.5−0.46−0.47 [−0.80, −0.15]
수입프리미엄 세그먼트−0.6−1.8−0.95 [−1.69, −0.21]
수입 브랜드(평균)−3.2−5.4−3.47 [−4.15, −2.79]

1. 브랜드별 자체탄력성(닐슨)

수입: Kronenbourg −4.4, Stella −3.8, Budweiser −3.5, Hoegaarden −3.4, Heineken −3.4, Tsingtao −3.0 — 원논문(−4.8~−6.0)을 재현. 국산 staple은 Cass −0.4, Hite −0.2로 비탄력, 챌린저(Terra·Kloud)는 탄력적. 소주 품목(닐슨)은 −0.37.

(일본 Asahi·Sapporo·Kirin은 2019 불매로 가격과 무관한 변동이 커 제외.)

2. −3.4를 어떻게 읽나 — 통제 점검

브랜드별 추세·1차차분을 넣어도 −3.1~−3.5로 추세 오염이 아닙니다. 다만 공통 시점충격을 모두 흡수(시간더미)하면 −1.7로 내려갑니다. 즉 −3.4의 상당 부분은 가격인하가 프로모션과 함께 일어나 물량이 튀는 단기 브랜드전환 탄력성입니다.

가장 중요한 해석: 브랜드의 큰 탄력성은 브랜드 간 점유율 이동이지 주류 소비 총량의 증가가 아닙니다. 시장 전체·주종 수요는 비탄력(−0.4~−0.6)이므로, "감세 → 소비 총량 급증"으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정책용 구조적 탄력성은 집계·주종(맥주 −0.5·소주 −0.6)으로 보고, 브랜드 −3.4는 경쟁·프로모션 민감 지표로 해석합니다.

3. 사다리 요약

전체 −0.5 → 수입세그먼트 −0.95 → 브랜드 −3.47. 같은 시장을 얼마나 좁게 보느냐의 차이이며, 베이지언으로 규율해 과대추정을 막았습니다(문헌이 오히려 더 탄력적이라 우리 수치는 보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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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술 프로젝트 · 「주세 정책이 경제·물가에 미치는 영향」 연구팀(박대근·박명호) · 예비 수치는 검증 후 확정
출처: 국세청·식약처·한국은행·통계청·재정패널·DART·한국주류산업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