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진단 · 유가 심층 · 2026-10 정비판
여섯 외생변수 가운데 유가 하나를 자료 원천부터 시나리오 설계·산업 영향·부호까지 따라가며 전망 모형의 한계를 점검한다. 2026년 10월 기준선 정비 뒤의 모형으로 같은 진단을 다시 계산하고, 각 한계가 정비로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적는다.
BOKDPM과 산업모형이 같은 유가 계열을 쓴다
산업모형의 외생 유가는 BOKDPM 관측변수 LOIL_us이며, FRED의 두바이유 월평균 가격(POILDUBUSDM, 달러/배럴)을 분기 평균한 뒤 100×ln으로 바꾼 값이다. 과거 구간은 BOKDPM 추정의 스무딩값, 전망 구간은 BOKDPM 기준선에 시나리오 편차를 더한 값이며, 산업모형에는 1차 차분으로 들어간다. 다른 다섯 외생변수와 달리 유가는 BOKDPM의 방정식으로 풀리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입력이므로 두 모형이 같은 유가를 공유한다.
이전 판의 자료 정의와 수집 코드는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였으나, 2026년 8월 BOKDPM 추정에 실제로 쓰인 자료는 두바이유였다(산업모형 유가 과거값과 100·ln(두바이유)의 최대 차이 0.0001). 국내 도입 원유의 대부분이 중동산이므로 정비판에서 수집 코드·원천 기록·관측자료를 두바이유로 통일하였다. 이전 판 자료를 문서상 정의(WTI)대로 다시 추정하면 총량 모형의 유가 효과가 14.6조 원에서 5.7조 원으로 달라질 만큼 원천의 선택은 결과에 영향을 준다. 두 유가의 분기 로그 변화율 상관계수는 2000–2025년 0.961이다.
기준(S1) 두바이유 2035년 연평균 $79(이전 판 $163) · 시나리오 2035년 $66~$111
3장 기준선 정비에서 유가의 정상상태 상승률을 연 9.88%에서 2.3%로 낮추었다(미국 물가목표와 같은 상승률, 곧 실질 유가 불변). 그 결과 기준 시나리오의 2035년 두바이유 연평균은 $163에서 $79로 낮아졌고, 2025년 4분기부터 2035년 4분기까지의 유가 상승폭(로그 차이 × 100)은 98.05에서 22.43으로 줄었다.
시나리오의 유가 충격은 성장률(oil_g) 편차로 주어지고 이를 누적해 수준을 만든다. 그래서 충격이 사라진 뒤에도 수준 차이가 2035년까지 남는다. 정비판도 이 처리를 바꾸지 않아, 2035년 연평균 두바이유는 지정학(S5)이 기준보다 배럴당 32달러 높고 공급제약(S2)은 13달러 낮다(시나리오 폭 51.75, 100·ln). 충격의 누적으로 영구 수준차가 생기는 외생변수는 유가뿐이다.
S1 10년 로그성장 기여(%p, 선형 SHAP) · 36·62·69 공통 1위 · 괄호는 이전 판
| 분류 | 유가 영향 1위 | 기여 | 수혜(+) 상위 3 | 피해(−) 상위 3 |
|---|---|---|---|---|
| 36 | 코크스 및 석유정제품 제조업 | +8.47 (+41.06) | 기계 및 장비 제조업(+2.69) ·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2.31) · 운송장비 제조업(+2.25) | 토목건설업(−1.31) · 통신업(−0.92) · 주거용 건물 건설업(−0.81) |
| 62 | 석탄ㆍ석유제품 | +6.21 (+31.36) | 기타기계ㆍ장비(+2.28) · 기타 운송장비(+2.17) · 자동차(+1.95) | 통신업(−0.90) · 사업관련전문서비스업(−0.83) · 과학기술관련전문서비스업(−0.68) |
| 69 | 석탄ㆍ석유제품 | +6.08 (+30.83) | 기타기계ㆍ장비(+2.43) · 이차전지(+2.26) · 기타 운송장비(잔여)(+2.14) | 통신업(−0.87) · 사업관련전문서비스업(−0.87) · 토목건설(−0.76) |
유가 기여는 세 분류 모두 이전 판의 약 5분의 1이다. 산업의 유가 기여는 그 산업의 유가 계수 합과 전망 기간 유가 누적 변화의 곱에 가까운데, 62분류 석유정제의 유가 계수 합은 0.337에서 0.339로 거의 같고 유가 누적 변화가 98.05에서 22.43으로 줄었다. 감소는 계수가 아니라 유가 경로에서 온다. 산업별 유가 기여의 순위도 정비 전후에 거의 같다(순위 상관 0.97 이상).
선형 SHAP은 그 분기의 직접 효과만 담는다. 유가를 고정해 다시 전망한 반사실의 산업별 효과(산업 간 전파 포함)와 비교하면 산업 간 상관이 0.90으로 높아, 두 방법이 같은 순위를 준다(62분류). 69분류에서 이차전지(+2.26%p)가 상위에 오르는 것은 이차전지 계열을 별도 방정식으로 추정한 결과이며, 모산업(전기장비)의 계수를 산업연관 몫으로 물려받았다는 이전 판의 설명은 재현 점검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반사실(유가 고정) 재전망 · 2035년 · 정합화 이전 모형 값 · 아래 두 줄은 이전 판
| 모형 | 2035 VA | 유가 고정 | 유가 효과 | CAGR 기여 |
|---|---|---|---|---|
| 총량 예측모형 | 2,671조 | 2,670조 | +1.1조 (+0.04%) | +0.004%p |
| 62 바텀업(드리프트 재설정) | 2,794조 | 2,790조 | +4.0조 (+0.14%) | +0.015%p |
| 이전 판 총량 예측모형 | 2,970조 | 2,956조 | +14.6조 (+0.49%) | +0.050%p |
| 이전 판 62 바텀업 | 3,507조 | 3,442조 | +65.5조 (+1.87%) | +0.197%p |
정비판에서 유가의 2035년 순효과는 총량 모형 +1.1조 원(+0.04%), 62 바텀업 +4.0조 원(+0.14%)으로 이전 판(각각 +14.6조 원, +65.5조 원)보다 크게 작아졌다. 방향은 여전히 상승(+)이며, 바텀업이 총량 모형보다 3.7배 크게 반응하는 차이(이전 판 4.5배)도 남는다.
공행(동조) ≠ 인과
방법: 유가 = BOKDPM 관측변수 LOIL_us(두바이유, FRED POILDUBUSDM) 100×ln, 산업모형 투입은 1차 차분. 순효과는 반사실(유가 고정) 재전망, 산업 기여는 선형 SHAP(계수 × 외생 경로)이며 정비판 외생과 드리프트 재설정(5장) 계수를 쓴다. 값은 S1 기준 실질부가가치(2020년 연쇄가격). 계산과 검증은 보고서 1 · 6장 재현 패키지(02 분석 10절), 서술은 보고서 1 · 6장에 있다. 정비 전 진단과 정정 기록: 이전 판 기록(2026-09). 관련: 외생 6종 진단·외생 구조·방법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