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2026-10-08) ‘바텀업 효과가 총량의 약 2배’는 실질금리(2.2배)에만 맞고 유가는 4.5배이다. 유가 과거값은 WTI가 아니라 두바이유였다. 자세한 내용과 재현 패키지: 보고서 1 · 6장
이전 판 기록(2026-09) — 이 쪽은 2026년 10월 기준선 정비 이전 모형의 외생 6종 진단을 그대로 보관한 것이다. 정비판은 exog-deepdive.html에 있다.

전망 진단 · 외생 6종

여섯 외생을 나란히 놓고 보니

유가에 이어 나머지 다섯 외생도 같은 방식으로 파보았다. 뜻밖에도 전망을 가장 크게 움직이는 것은 유가가 아니라 실질금리였고, 그 부호는 상식과 어긋났다.

지배 변수
실질금리
바텀업 +1.11%p CAGR
부호 반직관
2종
실질금리 · 유가
영구 레벨차
유가뿐
나머지 5종 감쇠
국내경기 효과
≈ 0
전달 채널 약함
① 종합

여섯 외생, 한눈에

실질부가가치 순효과(2035·S1), 반사실=각 외생 고정 재전망

외생변환장기총량바텀업부호

원천 — 실질금리·우리경기: ECOS · 유가·세계수요: FRED · 실질환율: ECOS+FRED · 고용: 통계청

② 지배 변수

실질금리가 유가의 열 배 — 그런데 부호가 틀렸다

전망 실질금리 0.99% → 2.78%(+1.78%p), 그 효과가 성장의 4분의 1

실질금리 하나가 바텀업 성장(연 4.88%)의 약 1/4(+1.11%p)을 설명한다. 그런데 부호가 (+) — "실질금리가 1%에서 2.8%로 오르면 성장이 크게 높아진다"는 뜻으로, 긴축이 경기를 둔화시킨다는 통화정책 상식에 정면으로 반한다. 원인은 유가와 같은 공행(경기 좋을 때 금리↑)에 더해, 수준(level) 변수라 전망 상승이 그대로 누적되기 때문이다. 유가(+15조/+65조)보다 훨씬 큰, 가장 시급한 검토 대상이다.
③ 크기 비교

효과 크기 = 계수 × 전망 이동폭

10년 CAGR 기여(%p) · 실질금리가 압도

총량모형62 바텀업

큰 효과(실질금리·고용·유가)는 그 변수가 전망에서 크게 움직이기 때문이고, 작은 효과(세계수요·우리경기)는 전망에서 거의 안 움직이기(2025 이후 baseline 회귀) 때문이다. 특히 우리경기(국내 산출갭)는 전망에서 이미 닫혀 있어 VA를 거의 못 움직인다.

④ 적분차수

유가만 영구, 나머지는 사라진다

시나리오 폭(max−min): 2026 → 2035

외생2026 폭2035 폭판정
유가25.251.8영구
고용531.68.6일시(+인구잔여)
실질환율11.90.004일시
실질금리4.80.0일시
우리경기2.90.0일시
세계수요1.80.0일시

2035년 시나리오 차이는 사실상 유가 하나가 만든다. 유가만 I(1) 수준으로 다뤄 일시 충격이 영구 레벨차로 남고, 나머지 다섯은 감쇠해 0으로 수렴한다 — 적분차수 취급의 비대칭이다.

⑤ 정합

바텀업과 총량의 외생 반응이 어긋난다

같은 외생인데 방향·크기가 두 모형에서 다르다

증폭 — 유가·실질금리는 바텀업이 총량의 약 2배(유가 65 vs 15조, 실질금리 354 vs 162조).
축소 — 고용은 바텀업이 더 작다(32 vs 62조).
부호반전 — 세계수요는 총량 +2조인데 바텀업 −12조.

외생에 대한 산업 반응의 합이 총량 반응과 체계적으로 불일치한다. 재조정이 총량으로 끌어주지만, 외생 계수 자체의 정합은 별도 과제다.

⑥ 부호의 함정

공행 ≠ 인과 — 유가만이 아니다

실질금리와 유가 모두 부호가 (+)로 반직관이다. 2000년대 유가·금리 상승기가 세계수요 호황과 겹쳤기에, 모형은 "금리↑·유가↑ = VA↑"의 상관을 학습한다. 순수입국에서 유가 상승, 긴축 국면에서 금리 상승이 성장을 올린다는 부호는 구조적으로 틀렸을 가능성이 크다. 두 변수를 수요·정책 성분과 분리해야 부호가 바로잡힌다.
⑦ 수정·보완

도출한 다섯 과제

  1. 실질금리 재검토 [최우선] — 부호·크기 모두. (a) 실질금리를 우리경기와 직교화(경기 공행분 제거), (b) 부호 제약·축소 사전분포, (c) 통화정책 충격(고빈도·Romer–Romer) 분리, (d) 전망 실질금리 경로(1%→2.8%) 타당성 점검.
  2. 부호 규율 일반화 — 공행으로 반직관 부호가 나오는 외생(유가·실질금리)에 구조적 식별/부호 제약을 표준 적용(유가=Kilian, 금리=통화정책 충격).
  3. 적분차수 일관화 — 유가의 영구 레벨차를 다른 외생처럼 평균회귀로 통일하거나, 영구를 의도했다면 "구조적 시나리오"로 명시.
  4. 바텀업–총량 외생반응 정합 — 부호반전·증폭 격차를 줄이도록 산업 외생계수의 합을 총량 계수에 근접시키는 제약을 검토.
  5. 우리경기·인구 전달 강화 — 국내경기가 VA를 거의 못 움직이고 인구도 약하게 전달됨 → 산출갭 전달 점검 + 잠재산출·노동공급 경로 반영.

방법: 6개 외생 각각을 반사실(차분/로그차분→0, 수준→2025 고정)로 눌러 2035 총VA 재전망 · 산업 기여는 선형 SHAP · 시나리오 폭은 exog_scenarios_v2. 값은 S1 기준, 실질부가가치(불변, 2020년 연쇄가격). 앞선 유가 심층·외생 구조·방법론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