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2030 교육과정 개편 · 의사결정 시트

이 시스템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교수님이 시트에서 고르신 답이 한글 제출 양식에 그대로 채워져 나옵니다. 사람이 다시 옮겨 적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적어 두었습니다.

2026.08.17차의과학대학교AIForA Lab 제작

한눈에

일을 셋으로 나눕니다. 판단은 사람이 하고, 초안은 인공지능이 만들고, 문서 조립은 코드가 합니다. 이 셋을 섞지 않은 것이 이 시스템의 전부라고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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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사전자료를 읽는다 코드

    배포된 hwpx 양식에서 교과목·모듈·전공능력·진로를 표 단위로 읽어 냅니다. 15개 전공의 양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표의 머리글로 알아봅니다.

  2. 2

    기준에 어긋난 곳을 찾는다 코드

    모듈 수, 모듈당 교과목 수, 전공필수 개수처럼 세면 알 수 있는 것은 코드가 따집니다. 인공지능에게 맡기지 않습니다 — 셈은 기계가 정확합니다.

  3. 3

    검토 항목을 만들어 시트에 올린다 코드

    어긋난 곳마다 현행과 개선안을 나란히 놓습니다. 전공당 13~31건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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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이 답한다 사람

    채택 · 수정 채택 · 보류 · 미채택 · 직접 제안. 여기가 이 시스템의 중심입니다. 나머지는 이 답을 문서로 옮기는 일에 지나지 않습니다.

  5. 5

    확정안을 만든다 인공지능

    응답을 반영해 교과목이 어느 모듈에 들어가고 그 모듈을 뭐라 부를지 정합니다. 인공지능을 쓰는 곳은 여기 한 곳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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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정안을 검사한다 코드

    전공필수가 지정한 대로인지, 제외하기로 한 교과가 빠졌는지, 모듈에 교과가 몰리지 않았는지 다시 셉니다. 어긋나면 코드가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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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양식에 채워 넣는다 코드

    원본 양식을 그대로 열어 정해진 칸에 값을 넣습니다. 채운 자리는 빨간 굵은 글씨로 표시합니다.

왜 인공지능에게 문서를 맡기지 않는가

인공지능에게 "한글 파일을 만들어 줘"라고 하면 만들지 못합니다. 한글 파일은 글자가 아니라 압축된 꾸러미이기 때문입니다.

한글 문서(hwpx) = 압축 파일
   └ Contents/section0.xml   표지·목차
   └ Contents/section1.xml   본문
   └ Contents/header.xml     글자·문단 서식

그러면 "그 안의 XML만 써 달라"고 하면 될 것 같지만, 해 보면 한글이 파일을 열지 못합니다. 표의 칸 수를 세어 적은 값, 병합된 칸의 처리, 서식을 가리키는 번호가 모두 정확히 맞아야 하는데 인공지능은 이런 것을 지어냅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은 내용만 정하고, 조립은 코드가 합니다. 이렇게 나누면 세 가지가 따라옵니다.

양식이 지켜집니다

배포된 양식을 그대로 열어 칸만 채우므로 표 구조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결과가 되풀이됩니다

같은 응답이면 같은 문서가 나옵니다. 어제 본 안과 오늘 본 안이 다르면 회의를 할 수 없습니다.

고쳐도 돈이 들지 않습니다

확정안을 저장해 두므로, 서식을 고쳐 문서를 다시 만들 때 인공지능을 부르지 않습니다.

비용은 얼마인가

인공지능을 부르는 것은 확정안을 만들 때 한 번뿐입니다. 그 확정안으로 문서를 몇 번을 뽑든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하는 일인공지능비용
확정안 만들기1회 10~30원
사전자료 hwpx 만들기안 씀0원
회의자료 만들기안 씀0원

교내 루멘서버 모델(Gemma·EXAONE)을 고르시면 확정안도 무료이고 자료가 학교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다만 지시를 놓치는 일이 잦아, 초안을 다듬을 때 쓰시고 제출할 판만 GPT 로 만드시길 권합니다.

2026년 8월 17일 하루에 서식을 두 차례 고쳐 15개 전공 문서를 모두 다시 만들었는데, 비용이 0원이었습니다. 저장된 확정안은 건드리지 않고 문서만 다시 그렸기 때문입니다.

모듈 수가 바뀌면 표는 어떻게 되는가

경영학전공이 그 경우였습니다. 모듈이 6개에서 8개로, 진로가 5개에서 7개로 늘면서 표 셋이 함께 늘어나야 했습니다.

경영학전공무엇이 일어나는가
Ⅰ-1 전공능력 체계6행 → 8행세로 병합을 유지한 채 행을 늘립니다
Ⅰ-2 선정 진로5개 → 7개진로 이름을 모듈 이름과 맞춥니다
Ⅲ-1 모듈별 편성6묶음 → 8묶음모듈 단위로 세로 병합을 다시 계산합니다

행을 늘리는 일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기존 행을 통째로 복사하면 테두리와 글자 크기가 딸려옵니다. 어려운 것은 그 뒤입니다.

칸 주소를 다시 매겨야 합니다. 한글은 모든 칸이 자기 위치를 좌표로 들고 있습니다. 행을 하나 끼우면 아래 행의 좌표를 전부 밀어야 하고, 표의 행 개수도 함께 고쳐야 합니다. 하나라도 어긋나면 파일이 열리지 않습니다.
세로 병합이 가장 까다롭습니다. 한글에서 세로로 합쳐진 칸은, 첫 행에만 칸이 있고 이어지는 행에는 그 칸이 아예 없습니다.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없습니다. 이것을 모르고 행마다 칸을 채웠다가 「전공능력 체계」라는 글자가 여덟 번 반복되며 표가 무너진 적이 있습니다.
세 표가 서로 맞아야 합니다. 모듈이 8개면 전공능력도 8개여야 합니다. 그래서 확정안의 모듈에서 나머지 표를 자동으로 만들어 애초에 어긋날 수 없게 했습니다.

15개 전공의 모듈 수가 4개부터 8개까지 제각각인데 모두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무엇으로 만들었는가

서버에 한글 프로그램이 깔려 있지 않습니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서버       리눅스 + Apache + PHP + MySQL
문서 처리  PHP 로 직접 작성 (압축 풀기 → XML 고치기 → 다시 압축)
인공지능   OpenAI / 교내 루멘서버 — 확정안 만들 때만

한글 프로그램을 켜서 자동으로 조작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부러 피했습니다. 윈도 PC에서만 되고, 한 번에 한 사람만 쓸 수 있습니다. 교수님 열다섯 분이 각자 휴대폰으로 답하고 문서를 받아 가는 구조를 그 방식으로는 만들 수 없습니다.

어디에 다시 쓸 수 있는가

양식이 정해져 있고 여러 사람이 같은 틀을 채워야 하는 일이면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사업계획서, 실적보고서, 인증 준비 서류 같은 것들입니다. 반대로 틀이 없는 자유로운 문서라면 이 방식을 쓸 이유가 없습니다.

문서를 읽고 쓰는 부분은 양식과 상관없이 그대로 두고, 어느 값을 어느 칸에 넣을지만 새로 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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