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적 오류와 영구적 오류 이후, AI에 대한 신뢰는 어떻게 무너지고 어떻게 돌아오는가
The question
조언자가 예측을 틀리면 사람들은 조언을 덜 따릅니다. 여기까지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구가 보는 것은 그 다음입니다 — 무너진 신뢰가 돌아오는가, 얼마나, 무엇에 따라.
여기에 두 개의 축을 세웠습니다.
두 충격은 사용자에게 전혀 다른 신호를 줍니다. 앞은 "운이 나빴다", 뒤는 "이 조언자는 세상이 바뀐 걸 모른다"입니다. 신뢰 회복의 속도가 이 조합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는 실증된 바가 없습니다.
팀 설명서(그림책)로 먼저 보기 → — 이 카드의 내용을 그림으로 풀어 쓴 15장짜리 문서입니다.
Literature
Dietvorst, Simmons & Massey (2015)는 사람들이 알고리즘의 오류를 목격하면 인간의 동일한 오류보다 강하게 조언을 할인한다고 보고했습니다. Burton, Stein & Jensen (2020)이 이를 정리했습니다.
① 알고리즘 신뢰는 과제 성격에 따라 달라집니다 —
Castelo, Bos & Lehmann (2019, JMR).
② Dietvorst류 연구가 쓰는 과제는 모델 우위가 확립된 영역입니다 —
Meehl (1954), Dawes (1979).
③ 금융 시계열은 그렇지 않습니다 — Önkal 외 (2009)는 같은 영역에서
"통계 모델" 라벨이 "전문가"보다 더 할인됨을 보였습니다.
세 단계가 쌓이면 "그럼 후자에서도 성립하는가"가 자연스러운 질문이 되고, 그것이 본 연구입니다.
Harvey & De Baets (2025)는 시계열 예측에서는 위 결과가 역전된다고 지적합니다. 피드백 전에는 기피, 후에는 선호. Önkal 외 (2009), Chacon 외 (2022). 본 연구는 시계열 패러다임에 속합니다.
Bonaccio & Dalal (2006), Yaniv & Kleinberger (2000), Soll & Larrick (2009). 다만 Himmelstein (2022)은 자기중심적 할인이 집계 과정의 산물일 수 있다고 봅니다.
Slovic (1993) — 신뢰는 무너뜨리기는 쉽고 쌓기는 어렵습니다. Baumeister 외 (2001)의 부정성 편향과 함께 본 연구의 비대칭 결과를 뒷받침합니다.
Kahr 외 (2024)는 AI 조언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는 경우를 보고했습니다. 오류의 타이밍이 핵심 변수입니다.
Box & Tiao (1975), Tsay (1988), Chen & Liu (1993). 이상치와 수준변화를 구분하고 동시 추정하는 틀이며, 자극 설계와 조언자의 탐지 규칙이 여기에 기반합니다.
Hypotheses
심사자 1은 H2를 교호작용 가설로 세웠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완벽성 도식 논리가 참이라면 인간 조언자가 영구 충격에 더 잘 적응한다고 기대될 것이므로, 조언자 × 충격 교호작용을 검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Method
2 (조언자: AI / 인간) × 2 (충격: AO / LS) 피험자 간 설계, MTurk N=120, 셀당 30명. 조언의 내용은 네 조건에서 완전히 동일하며 라벨만 다릅니다. 세션 약 40분, 보상 $2 + 성과 보너스(평균 $3.25).
ARIMA(0,1,1) 로 주가 계열을 생성했습니다.
계열은 90개 관측치이고, 참가자는 61~90번째를 30라운드에 걸쳐 예측합니다. 충격은 77번째 시점 = 라운드 17에 주입되며 참가자에게 고지되지 않습니다.
10 + 7 + 4.9 = 21.9입니다.
일시 충격은 단일 라운드의 오차만 발생하므로, 동일한 노출량을 맞추려면 ω = 20이 되어야 합니다
(20 × 1 = 20.0).Chen & Liu (1993)의 개입 모형화를 따릅니다. 조언자는 구조변화를 즉시 탐지하지 못하고, 두 번의 연속된 예측오차를 관찰한 뒤 수준 이동항 ω를 반영합니다. 따라서 조언은 라운드 17·18·19에서만 최적이 아니고, 라운드 20부터 다시 최적입니다.
이 설계 덕분에 충격 직후의 오차는 조언자의 무능이 아니라 정보 제약의 결과가 되고, 관측되는 WOA 변화는 조언 품질이 아니라 순수한 신뢰의 동태로 해석됩니다.
Harvey & Fischer (1997). 0이면 조언 무시, 1이면 완전 수용. 조언보다 더 멀리 가는 과대추종도 신뢰의 실패로 보아 1을 넘는 부분을 대칭적으로 감점한 WOAadj를 사용합니다.
두 심사자 모두 이것을 행동적(revealed) 신뢰로 명시하고, 설문으로 묻는 명시적(stated) 신뢰와 구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O'Neill, 2002; Daschner & Obermaier, 2022).
A계열은 회복을 가정하지 않고, B계열은 두 번째 분기점을 두어 회복을 모형화합니다.
회복 분기점은 탐색으로 찾았습니다. 라운드 22~27을 후보로 두고 각각 추정해 F통계량이 최대인 지점을 선택했으며, 인접 분기점으로 바꿔도 결과가 유지되는지 확인했습니다(Appendix B). 개정 과정에서 이 값이 24가 아니라 26이었음이 확인되어 정정했습니다.
Results · 원고 Table 1을 원자료로 재현하고 정확한 p값을 붙였습니다
| 기호 | 통계 용어 | 쉬운 말 |
|---|---|---|
| β₀ | 기저 수준 | 충격 전에 조언을 얼마나 따랐나 (0.32 ≈ 조언 쪽으로 3분의 1쯤 이동) |
| β₁ | 집단 간 기저 차이 | 두 집단이 충격 전부터 달랐나 |
| δ₀ | 충격 효과 | 충격 직후 조언 수용이 얼마나 떨어졌나 |
| δ₁ | 충격 × 집단 | 집단에 따라 다르게 떨어졌나 ← 가설을 검정하는 칸 |
| γ₀ | 회복 효과 | 회복 구간에 얼마나 돌아왔나 |
| γ₁ | 회복 × 집단 | 집단에 따라 다르게 돌아왔나 |
같은 자료에 여섯 개의 회귀식을 돌렸습니다. 이름은 글자 + 숫자로 되어 있고, 각각 뜻이 있습니다.
| A계열 — 회복을 보지 않음 충격 후(19라운드~)를 한 덩어리로 |
B계열 — 회복을 봄 침식기(19–25)와 회복기(26–30)로 나눔 |
|
|---|---|---|
| 1 · 전체 집단을 나누지 않음 |
A1 — 충격 후 전체적으로 얼마나 떨어졌나 | B1 — 떨어졌다가 얼마나 돌아왔나 |
| 2 · 조언자로 나눔 AI 대 인간 |
A2 — AI와 인간이 다르게 떨어졌나 → H1 | B2 — AI와 인간이 다르게 돌아왔나 → H1 |
| 3 · 충격으로 나눔 일시 대 영구 |
A3 — 일시와 영구가 다르게 떨어졌나 → H2 | B3 — 일시와 영구가 다르게 돌아왔나 → H2 |
글자는 회복을 모형에 넣었는지, 숫자는 집단을 어떻게 나눴는지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 B3은 "회복까지 보면서, 일시 충격과 영구 충격을 갈라서 비교한 모형"입니다.
| 모형 | β₀ | β₁ | δ₀ | δ₁ | γ₀ | γ₁ | F |
|---|---|---|---|---|---|---|---|
| A1 전체 | 0.324*** | — | −0.047*** | — | — | — | 12.96 |
| A2 조언자 | 0.337*** | −0.026 | −0.058** | 0.023 | — | — | 5.16 |
| A3 충격 | 0.312*** | 0.024 | −0.002 | −0.090*** | — | — | 8.58 |
| B1 전체 | 0.324*** | — | −0.065*** | — | −0.022 | — | 8.73 |
| B2 조언자 | 0.337*** | −0.026 | −0.076*** | 0.021 | −0.034 | 0.025 | 4.00 |
| B3 충격 | 0.312*** | 0.024 | −0.009 | −0.111*** | 0.008 | −0.060· | 6.37 |
강조된 칸만 통계적으로 유의합니다. 흐린 숫자는 0과 구분되지 않습니다.
· p < .10 |
* p < .05 | ** p < .01 | *** p < .001
(이분산에 강건한 표준오차 기준)
· 표시는 참고용입니다 — 유의한 것으로 세지 않으며, 이 칸에 근거해 주장을 세우지 않습니다.
계수만 보면 무슨 뜻인지 잘 안 잡힙니다. 각 모형의 계수를 실제 평균값으로 되돌려 계산해 보겠습니다. 숫자는 "조언 쪽으로 얼마나 이동했나"이고, 0.32면 조언과 내 생각 사이의 3분의 1쯤입니다.
묻는 것: 충격이 있고 나서, 전체적으로 조언을 덜 따르게 됐나? 집단을 나누지 않고 참가자 120명을 통째로 봅니다.
| 구간 | 평균 | 계산 |
|---|---|---|
| 충격 전 (1–18라운드) | 0.324 | β₀ |
| 충격 후 (19–30라운드) | 0.277 | β₀ + δ₀ = 0.324 − 0.047 |
읽으면: 충격 후 조언 수용이 0.047 떨어졌고 통계적으로 확실합니다. 다만 "누가 왜 떨어뜨렸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걸 보려고 A2·A3이 있습니다.
묻는 것: AI 조언자가 인간 조언자보다 더 크게 버림받았나? → H1
| 조언자 | 충격 전 | 충격 후 | 하락폭 |
|---|---|---|---|
| AI | 0.337 | 0.279 | −0.058 |
| 인간 | 0.311 | 0.276 | −0.035 |
읽으면: AI가 0.058, 인간이 0.035 떨어졌으니 AI가 더 많이 떨어진 것처럼 보입니다. 그 차이가 δ₁ = 0.023입니다. 그런데 이 값은 0과 구분되지 않습니다(p = .38). 방향은 알고리즘 기피와 같지만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묻는 것: 오래 가는 충격이 잠깐 튀는 충격보다 더 크게 신뢰를 무너뜨리나? → H2
| 충격 | 충격 전 | 충격 후 | 하락폭 |
|---|---|---|---|
| 일시 (AO) | 0.312 | 0.310 | −0.002 |
| 영구 (LS) | 0.336 | 0.244 | −0.092 |
읽으면: 일시 충격은 사실상 아무 일도 일으키지 않았습니다.
영구 충격만 0.092를 떨어뜨렸습니다. 두 하락폭의 차이가 δ₁ = −0.090이고 통계적으로 확실합니다.
이 연구의 가장 강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것 — 일시 충격은 크기가 두 배(20 대 10)였습니다.
두 배 크게 때렸는데도 한 번뿐이면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묻는 것: 떨어진 신뢰가 나중에 돌아오나? A1을 두 구간으로 쪼갠 것입니다.
| 구간 | 평균 | 계산 |
|---|---|---|
| 충격 전 (1–18) | 0.324 | β₀ |
| 침식기 (19–25) | 0.259 | β₀ + δ₀ |
| 회복기 (26–30) | 0.302 | β₀ + γ₀ = 0.324 − 0.022 |
읽으면: 0.324 → 0.259 → 0.302.
절반쯤 돌아왔지만 원래 수준에는 못 미칩니다. 이것이 논문이 말하는 "부분 회복"입니다.
다만 γ₀는 통계적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p = .23).
이 모형의 γ₀가 원고에 +0.022로 잘못 실린 그 값입니다. 양수로 읽으면
회복기가 충격 전보다 높다는 뜻이 되어, 논문의 "부분 회복" 주장과 정면으로 어긋납니다.
묻는 것: AI와 인간이 회복하는 방식도 다른가? → H1의 회복 버전
| 조언자 | 충격 전 | 침식기 | 회복기 |
|---|---|---|---|
| AI | 0.337 | 0.262 | 0.303 |
| 인간 | 0.311 | 0.257 | 0.302 |
읽으면: 두 줄이 거의 포개집니다. 침식도 회복도 구분되지 않습니다. δ₁ = 0.021, γ₁ = 0.025 모두 유의하지 않습니다.
묻는 것: 두 충격이 회복하는 방식도 다른가? → H2의 회복 버전
| 충격 | 충격 전 | 침식기 | 회복기 | 회복량 |
|---|---|---|---|---|
| 일시 (AO) | 0.312 | 0.303 | 0.320 | +0.017 |
| 영구 (LS) | 0.336 | 0.216 | 0.285 | +0.069 |
읽으면: 영구 충격 조건이 0.336에서 0.216까지 깊이 떨어졌다가 0.285까지 올라옵니다.
회복량으로는 일시 충격보다 네 배 큽니다.
그런데 γ₁은 회복량이 아니라 회복기의 "수준"을 잽니다.
영구 충격은 훨씬 깊이 떨어졌기 때문에, 많이 회복하고도 회복기 수준(0.285)은
일시 충격(0.320)보다 낮습니다. 그래서 γ₁ = −0.060으로 음수가 나옵니다.
원고 본문이 이 음수를 "더 적극적인 회복"이라고 읽은 것이 해석 방향 오류입니다.
| 어디를 보나 | 무엇이 보이나 |
|---|---|
| A3·B3의 δ₁ −0.090*** / −0.111*** |
이 연구의 결과는 사실상 이 두 칸입니다. 영구 충격 조건에서만 조언 수용이 추가로 떨어집니다. 같은 줄의 δ₀(−0.002, −0.009)이 일시 충격 조건의 효과인데 사실상 0입니다. 일시 충격은 크기가 두 배(20 대 10)였는데도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
| A2·B2의 δ₁ 0.023 / 0.021 |
AI와 사람의 차이입니다. 부호는 알고리즘 기피와 같은 방향이지만 0과 구분되지 않습니다. "차이가 없다"가 아니라 "이 표본으로는 못 찾았다"입니다. |
| γ₀ · γ₁ 열 전체 | 회복입니다. 유의한 칸이 하나도 없습니다. B3의 γ₁ = −0.060만 p = .096으로 · 구간에 걸칩니다. 표에는 참고로 표시하되 여기에 근거해 주장을 세우지 않습니다. 원고 본문은 이 값을 "더 적극적인 신뢰 회복 시도"의 증거로 썼는데, 그 서술은 빼야 합니다. |
개정본에서는 OLS · 참가자 랜덤절편 혼합효과 · 참가자 클러스터 부트스트랩(B=1,000) 세 가지를 병렬로 보고합니다. ICC = 0.441로 개인차가 큽니다. 핵심 결과(B3의 δ₁)는 세 방법 모두에서 유지되며 부트스트랩 95% 신뢰구간은 [−0.180, −0.043]으로 0을 배제합니다. 참가자 단위로 묶은 표준오차로 다시 계산해도 p = .003으로 유의합니다.
그리고 심사자 2의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새 분석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방향성 낙관 편향은 없었고(평균 −0.36), 대신 조언 방향과 무관하게 자기 초기값 쪽으로 당기는 양방향 앵커링이 나타났습니다 — 상향 조언 시 −3.23, 하향 조언 시 +2.17.
Reporting errors found by reproducing Table 1 from the raw data
원자료 reponse_all.xlsx로 여섯 모형을 다시 추정해 원고 Table 1과 대조했습니다.
세 건의 불일치가 나왔고, 세 건 모두 분석이 아니라 보고 단계의 오류입니다.
개정 작업에서 이미 발견·정정된 것과 같은 건이며, 여기서는 근거와 계산 과정을 남깁니다.
논문에 쓰인 것. 3.4절:
C2t = 1 if round ≥ 24
재현 결과. 두 분기점으로 각각 돌려 F값을 비교했습니다.
| B1의 δ₀ | B1의 F | B2의 F | B3의 F | |
|---|---|---|---|---|
| 분기점 24로 계산 | −0.059 | 6.99 | 3.32 | 5.40 |
| 분기점 26으로 계산 | −0.065 | 8.73 | 4.00 | 6.37 |
| 논문 Table 1 | −0.065 | 8.734 | 3.997 | 6.372 |
세 모형의 F값이 소수점까지 26에서만 일치합니다.
결론. Table 1은 26으로 계산됐고 본문만 24라고 적혀 있습니다. 탐색은 제대로 수행됐고(F 최대값이 26), 그 값을 본문에 옮겨 적을 때 틀렸습니다.
논문 Table 1의 B1 행: γ₀ = +0.022 · 재현 결과: γ₀ = −0.0216, p = .228. 크기는 같고 부호만 반대입니다.
γ₀가 무슨 뜻인가. 충격 전 기저 수준 대비 회복기의 조언 수용도입니다. 부호가 뜻을 완전히 바꿉니다.
| 값 | 읽으면 |
|---|---|
| +0.022 | 회복기가 충격 전보다 높다 → 원래보다 더 믿게 됨 (초과 회복) |
| −0.022 | 회복기가 충격 전보다 여전히 낮다 → 부분 회복 |
실제 수준으로 계산하면 이렇습니다.
| 구간 | 조언 수용도 | |
|---|---|---|
| 충격 전 (1–18라운드) | 0.324 | 기저 |
| 침식기 (19–25라운드) | 0.259 | 0.065 떨어짐 |
| 회복기 (26–30라운드) | 0.302 | 절반쯤 돌아왔으나 원래보다 낮음 |
부분 회복이 맞고, 따라서 음수가 맞습니다.
논문 본문: "LS conditions demonstrated marginally significant differential recovery
(Model B3: γ₁ = −0.060, p < .10), indicating more active trust repair attempts"
논문 Table 1: −0.060, 별표 없음 · 표 각주: *p < .10
즉 본문은 p<.10이라 하고 표는 그 등급의 별표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표와 본문이 서로 다릅니다.
재현 결과. γ₁ = −0.0597, 강건 표준오차 0.0359, p = .0962. 본문이 맞고 표에 별표가 빠진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해석 방향입니다. γ₁ = −0.060은 "LS 조건의 회복기 수준이 AO보다 0.060 낮다"는 뜻입니다(각자 기저 대비). 그런데 본문은 이를 "더 적극적인 신뢰 회복"으로 읽었습니다. 음수를 "더 많이 회복"으로 읽은 것입니다.
| 조건 | 충격 전 | 침식기 | 회복기 | 회복 변화량 |
|---|---|---|---|---|
| 일시 충격 (AO) | 0.312 | 0.303 | 0.320 | +0.017 |
| 영구 충격 (LS) | 0.336 | 0.216 | 0.285 | +0.069 |
변화량으로 보면 LS가 훨씬 많이 회복한 것이 맞습니다(+0.069 대 +0.017). 본문의 직관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γ₁이 재는 것이 변화량이 아니라 수준이라는 점입니다. LS는 훨씬 깊이 떨어졌기 때문에, 많이 회복하고도 회복기 수준은 여전히 AO보다 낮습니다. 두 개는 다른 양인데 본문이 섞어 썼습니다.
| 분석 | 표 | 본문 | |
|---|---|---|---|
| ① 분기점 | 정상 — 26을 찾음 | 정상 — 26으로 계산 | 오기 (24) |
| ② B1 γ₀ | 정상 (−0.022) | 부호 오류 (+0.022) | 표를 따라 잘못 서술 |
| ③ B3 γ₁ | 정상 (p=.096) | 별표 누락 | 해석 방향 오류 |
Discussion — what participants actually saw
본 연구의 해석은 전적으로 참가자가 화면에서 무엇을 보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라운드 17에 충격을 주었다"는 서술만으로는 그것이 정해지지 않습니다. 이 절에서 구조를 명시합니다.
충격 이전까지 계열은 ARIMA(0,1,1)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입된 영구 충격은 그 구조가 아니라 랜덤워크형 수준 이동입니다. 즉 구조가 다른 충격이 들어와 기존 구조와 합쳐진 형태이며, 이 어긋남이 지속적 예측오차의 원인입니다.
ARIMA(1,1,1)로 일반화해 쓰면, ε₈₀ = M 하나가 들어갔을 때 관측 수준의 경로와 영구 잔존량은 다음과 같습니다.
/ M은 충격 크기로 나눈 정규화입니다 — 세로축을 "충격의 몇 배인가"로 읽으라는 뜻.
(1 − φk) ÷ (1 − φ)는 등비수열의 합으로, AR 관성이 k기간 누적된 양입니다.

충격 당기의 반응은 다섯 경우 모두 1로 동일하고, 갈라지는 것은 그 다음 기부터입니다.
범례의 φ, θ는 자료생성과정의 계수입니다.
AR(φ)은 관성, MA(θ)는 반작용이며, 크기가 같으면 서로 상쇄되어 순수 랜덤워크가 됩니다 —
그래서 φ=θ=0.7과 φ=θ=0은 완전히 동일한 경로를 만들고, 가장 단순한 표현인 ARIMA(0,1,0)으로 쓰는 것이 옳습니다.
본 연구의 영구 충격이 이 경우입니다(잔존 100%).
이 둘을 섞으면 논지가 무너집니다.
경우 A — 보정 없음 (이론적 기준선)
조언자가 습관 모형만 유지하면 오차가 e80+k = M(θ₀ − φ₀)θ₀k−1로 감쇠하며 여러 기간 남습니다.
θ₀ = 0.7이면 0.70 → 0.49 → 0.34 → 0.24로 네 기간 지속됩니다.
경우 B — 보정 있음 (본 실험이 채택한 것)
Chen–Liu 탐지 규칙에 따라 두 번의 연속 오차 후 수준 이동항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오차는 라운드 17·18·19 세 번으로 끝나고 라운드 20부터 최적입니다. 심사자 2도 "조언은 17–19 구간을 빼면 최적이었다"고 확인했습니다.

흰 점선이 관측 수준, 색선이 각 습관 모형의 예측입니다. 범례의 φ₀, θ₀는 조언자 모형의 계수로,
그림 1의 자료생성 계수와 다른 모수이므로 아래첨자로 구분했습니다.
이 그림은 경우 A이며, 본 실험의 설계가 아닙니다 — 보정이 왜 필요한지,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보이는 기준선입니다.

그림 2의 세로 간격만 분리한 것입니다. φ₀ > θ₀인 경우 오차가 음수로 반전해 일관된 편의가 아니라 진동으로 지각됩니다.

경우 A에서 조작이 성립하는 영역의 지도입니다. 점선 대각선 φ₀ = θ₀ 아래에서는 오차가 소멸하거나 부호가 뒤집혀 측정할 종속변수가 사라집니다.
irf_level <- function(phi, theta, K = 13) { # 그림 1 · 관측 임펄스 응답
k <- 0:K
s <- if (phi == 1) k else (1 - phi^k) / (1 - phi)
c(1, (1 + (phi - theta) * s)[-1])
}
fc_error <- function(phi0, theta0, K = 13) # 그림 2·3 · 경우 A의 예측오차
c(1, (theta0 - phi0) * theta0^(0:(K - 1)))
n_persist <- function(phi0, theta0) # 그림 4 · 지속 기간
sum(abs((theta0 - phi0) * theta0^(0:19)) >= 0.2)
irf_level(0, 0) # 1 1 1 1 ... 랜덤워크, 충격이 전액 영구화 — 본 실험의 LS
fc_error(0, 0.7) # 1.00 0.70 0.49 0.34 ...
n_persist(0, 0.7) # 4
user01 계정
~/AI_Advisor_Figures/ 에 올려두었습니다.
벡터 파일: fig1 · fig2 ·
fig3 · fig4
Reviewer response
주된 지적 — 모든 참가자가 같은 시계열을 보았는가
먼저 서술이 모호했습니다. "All participants observed the same underlying time series"가
동일 실현값인지 동일 생성방식인지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답은 동일 실현값이며, 그렇게 다시 썼습니다.
그 다음이 실질입니다 — 결과가 그 하나의 실현값에 특수할 수 있다는 것. 이는 편향이 아니라 추론 범위의 문제입니다.
모든 조건이 같은 계열을 공유하므로 조건 간 대비는 자극에 의해 교란되지 않습니다(상수는 교락변수가 될 수 없습니다).
제약되는 것은 일반화이며, 커버레터와 본문의 무조건적 명제를 조건부로 다시 써야 합니다.
동일 노이즈 자체는 정당한 설계 선택입니다. 참가자별로 실현값을 바꾸면 조언자가 연달아 틀리는 횟수가 사람마다 달라져
처치 강도가 흔들립니다. 다만 자극 일반화가 필요하다면 해법은 무작위화가 아니라
소수의 고정 복제 계열을 배정해 자극을 무선효과로 모형화하는 것입니다
(Wells & Windschitl, 1999; Judd, Westfall & Kenny, 2012).
기존 데이터로 가능한 범위에서는 참가자 클러스터 부트스트랩을 수행했고,
이것이 참가자 표집 변동만 다루며 시계열 실현값 변동은 다루지 못한다고 명시했습니다.
가장 무거운 지적 — 완벽성 도식의 패러다임 불일치
Dietvorst 외(2015)는 단서 기반 예측(여러 변수로 하나를 예측, 알고리즘과 사람 중 택일)이고, 본 연구는 시계열 조언 수용(그 변수의 과거만 보고, 조언을 부분 반영)입니다. Harvey & De Baets(2025)에 따르면 두 문헌의 결과는 정반대입니다 — 단서 기반은 피드백 전 선호·후 기피, 시계열은 피드백 전 기피·후 선호. 따라서 완벽성 도식을 본 연구의 설명 기제로 삼을 수 없다는 것이 심사자의 결론입니다.
대응 — 오적용이 아니라 일반화 범위의 검증으로 재정위
두 문헌의 역전을 설명하는 가설은 하나가 아닙니다. 심사자가 인용한 설명은 응답 방식(택일 대 혼합)이지만, 문제의 성격이라는 설명도 가능합니다. Dietvorst의 과제(학점·시험점수로 성적 예측)는 통계 모델이 사람보다 낫다고 널리 알려진 영역이라 알고리즘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주가 예측은 그렇지 않습니다.
완벽성 도식은 높은 사전 기대를 전제로 작동하는 기제입니다. 그렇다면 본 연구는 이론의 오적용이 아니라 "알고리즘 우위가 전제되지 않는 영역에서도 이 기제가 작동하는가"를 검증한 일반화 시험이 됩니다.
그리고 이 전제가 충족되지 않았음을 우리 데이터로 보일 수 있습니다. 실험 전 측정한 초기 신뢰(7점 척도)는 AI 2.58, 인간 2.80으로 둘 다 절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발동 조건이 부재했으므로 차별적 침식이 관측되지 않은 것은 이론과 일관됩니다. H1 귀무는 실패가 아니라 완벽성 도식의 경계조건으로 보고할 수 있습니다.
그 외 — WOA를 행동적 신뢰로 명시(O'Neill, 2002), Slovic(1993) 비대칭 원리 추가, 회복의 계단형 모형화 한계와 관찰 구간 절단을 한계로 명시, 낙관 편향 분석 수행(새 4.4절), Appendix B 포함.
Open decision
심사자 2는 "이 실험만으로 게재를 정당화할 만큼 기여가 충분한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썼고, 심사자 1은 사전등록된 후속 데이터 수집을 권고했습니다. 두 심사자가 독립적으로 새 데이터를 지목했습니다.
| 톤다운만 하고 제출 | Study 2 실행 | |
|---|---|---|
| 비용 | 없음 | N ≈ 200 · 3주 |
| H1 귀무 | "탐지되지 않음"으로 후퇴 | 검정력 확보 후 주장 가능 |
| 일반화 | "이 환경에서"로 한정 | 복제 계열 + 다른 ARIMA 사양 |
| 개방과학 | 데이터·코드 공개만 | 사전등록까지 충족 |
| 남는 기여 | 1개 | 3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