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는 내 소가 얼마에 팔릴지를 알고 싶고, 서원은 얼마에 사야 남을지를 알고 싶습니다.
앞의 것은 경락가, 뒤의 것은 소비자가까지 봐야 답이 나옵니다. 그래서 둘을 함께 예측합니다.
2
재료는 다섯 갈래입니다
가격을 움직이는 것들을 성격별로 모았습니다. 각각 출처가 다르고, 갱신 주기도 다릅니다.
뉴스는 숫자로 측정되지 않는 것 — 질병·정책·심리 — 을 맡습니다.
사료값처럼 이미 숫자가 있는 것은 그 숫자를 직접 씁니다.
3
뉴스는 네 갈래로만 봅니다
기사 하나하나를 읽고 수요·공급이 늘어나는가 줄어드는가만 표시합니다.
이 네 가지면 시장을 움직이는 경로가 빠짐없이, 겹치지 않게 나뉩니다.
사료값이 오르면 왜 공급 감소인가.
비용이 오르면 공급곡선이 왼쪽으로 밀립니다. 같은 값이면 덜 내놓게 되니까요.
그래서 사료값 상승 기사는 공급↓로 셉니다.
4
명절은 달력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한우 수요는 설·추석 2~4주 전에 몰립니다. 그런데 설은 1월 하순에서 2월 중순까지 옮겨다닙니다.
"1월이다"라는 변수로는 이걸 못 잡습니다. 명절까지 며칠 남았나를 직접 세야 합니다.
5
등급은 뒤집히면 안 됩니다
1++가 1+보다 싸게 예측되면 그 모형은 못 씁니다. 그래서 육질·육량 순위에
단조 제약을 걸었습니다. 등급이 높으면 프리미엄도 반드시 높게 나오도록 강제합니다.
6
숫자 하나가 아니라 설명을 냅니다
"90일 뒤 +0.7%"만 내놓으면 믿을 근거가 없습니다. 각 요인을 평시 수준으로 되돌렸을 때
전망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재서, 무엇이 이 숫자를 만들었는지 함께 보여줍니다.
7
지금 이 모형은 어디까지 왔나
정직하게 적습니다. 한 번의 검증에서는 방향적중 62.4%가 나왔지만,
구간을 바꿔 여섯 번 검증하니 무너졌습니다.
대상
기준선 넘은 구간
평균 초과
변동폭 개선
생산자가 (경락가)
2/6
−10.9%p
+1.8%
소비자가 (소매가)
3/6
+0.8%p
+16.1%
기준선이란. 검증구간에서 가격이 오른 날이 90%라면, "항상 오른다"고만 해도 90%를 맞힙니다.
모형은 그것보다 나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여섯 구간 중 두세 번만 넘습니다.
90일 방향 예측은 아직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다만 소비자가의 변동 폭은 랜덤워크보다 16.1% 낫습니다.
오르내림의 방향은 못 맞혀도, 얼마나 흔들릴지는 줄여서 맞힙니다.
소매가가 경락가보다 관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8
다음에 할 일
첫째, 뉴스를 넣어 다시 봅니다. 위 숫자는 뉴스 없이 나온 것입니다.
39.8만 건을 네 갈래로 판정해 일별 지표로 만든 뒤, 여섯 구간에서 기준선 초과가
늘어나는지가 판정 기준입니다.
둘째, 90일이 너무 멀면 30·60일도 봅니다. 실제로 60일이 90일보다 성적이 좋았습니다
(4/6 vs 2/6).
셋째, 선도계약은 그다음입니다. 여섯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기준선을 넘기 전까지는
이 전망을 거래 판단에 쓸 수 없습니다.
데이터 — 축평원 등급판정 경락가(2010~) · KAMIS 소매가 · KOSIS 사료비지수 ·
FRED 국제곡물가(1992~) · ECOS 환율 · 한우 뉴스 398,400건
모형 — 직접 다단계 예측 + 학습구간 내부 홀드아웃 축소보정 · 등급 단조 제약 · 워크포워드 6구간 검증
AI For a Lab · 20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