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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가격, 어떻게 내다보나

예측모형이 하는 일을 그림으로 풀었습니다 · 20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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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히려는 것은 하나가 아닙니다

농가는 내 소가 얼마에 팔릴지를 알고 싶고, 서원은 얼마에 사야 남을지를 알고 싶습니다. 앞의 것은 경락가, 뒤의 것은 소비자가까지 봐야 답이 나옵니다. 그래서 둘을 함께 예측합니다.

농가 소를 키운다 언제 낼까? 경매장 경락가 평일만 열린다 서원·소비자 소비자가 주말도 조사된다 두 가격은 같이 움직이지만 시차가 있습니다 — 그래서 따로, 또 같이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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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는 다섯 갈래입니다

가격을 움직이는 것들을 성격별로 모았습니다. 각각 출처가 다르고, 갱신 주기도 다릅니다.

한우 가격 과거 가격 흐름 5·20·60·120일 모멘텀 경락가 4,321 경매일 달력 설·추석까지 남은 날 요일·성수기 구간 곡물·사료 옥수수·대두박 1992~ 사료비지수·환율 거시·수급 사육두수·도축두수 CPI·1++ 출현율 뉴스 39.8만 건 → 일별 지표
뉴스는 숫자로 측정되지 않는 것 — 질병·정책·심리 — 을 맡습니다. 사료값처럼 이미 숫자가 있는 것은 그 숫자를 직접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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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네 갈래로만 봅니다

기사 하나하나를 읽고 수요·공급이 늘어나는가 줄어드는가만 표시합니다. 이 네 가지면 시장을 움직이는 경로가 빠짐없이, 겹치지 않게 나뉩니다.

수요 ↑ 명절·수출·판촉 소비촉진 수요 ↓ 소비 위축 수입육 확대 공급 ↑ 두수 증가·출하 집중 질병 종식 공급 ↓ 질병·살처분 두수 감소·사료값 ↑ 가격 ↑ 가격 ↓ 가격 ↓ 가격 ↑ 순압력 = (수요↑ + 공급↓) − (수요↓ + 공급↑) 하루치 기사를 이렇게 합쳐 하나의 숫자로 만듭니다
사료값이 오르면 왜 공급 감소인가. 비용이 오르면 공급곡선이 왼쪽으로 밀립니다. 같은 값이면 덜 내놓게 되니까요. 그래서 사료값 상승 기사는 공급↓로 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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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은 달력으로 잡히지 않습니다

한우 수요는 설·추석 2~4주 전에 몰립니다. 그런데 설은 1월 하순에서 2월 중순까지 옮겨다닙니다. "1월이다"라는 변수로는 이걸 못 잡습니다. 명절까지 며칠 남았나를 직접 세야 합니다.

성수기 D-30 ~ D-1 명절 평시 명절 이후 실측: 명절 30일 전 구간의 경락가가 그 외 기간보다 1.9% 높다 809 경매일 평균 17,327원/kg vs 3,512 경매일 평균 16,998원/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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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은 뒤집히면 안 됩니다

1++가 1+보다 싸게 예측되면 그 모형은 못 씁니다. 그래서 육질·육량 순위에 단조 제약을 걸었습니다. 등급이 높으면 프리미엄도 반드시 높게 나오도록 강제합니다.

제약 없이 1++ 1+ 1 ✗ 1+가 1++보다 비싸다 단조 제약 1++ 1+ 1 ✓ 역전 0건 / 3,789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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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하나가 아니라 설명을 냅니다

"90일 뒤 +0.7%"만 내놓으면 믿을 근거가 없습니다. 각 요인을 평시 수준으로 되돌렸을 때 전망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재서, 무엇이 이 숫자를 만들었는지 함께 보여줍니다.

가격모멘텀 +4.15%p 곡물·사료 −2.38%p 거시·수급 −2.19%p 달력 −0.22%p 2026-08-03 기준 90일 전망의 실제 분해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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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모형은 어디까지 왔나

정직하게 적습니다. 한 번의 검증에서는 방향적중 62.4%가 나왔지만, 구간을 바꿔 여섯 번 검증하니 무너졌습니다.

대상기준선 넘은 구간평균 초과변동폭 개선
생산자가 (경락가)2/6−10.9%p+1.8%
소비자가 (소매가)3/6+0.8%p+16.1%
기준선이란. 검증구간에서 가격이 오른 날이 90%라면, "항상 오른다"고만 해도 90%를 맞힙니다. 모형은 그것보다 나아야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은 여섯 구간 중 두세 번만 넘습니다. 90일 방향 예측은 아직 되지 않는다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다만 소비자가의 변동 폭은 랜덤워크보다 16.1% 낫습니다. 오르내림의 방향은 못 맞혀도, 얼마나 흔들릴지는 줄여서 맞힙니다. 소매가가 경락가보다 관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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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할 일

첫째, 뉴스를 넣어 다시 봅니다. 위 숫자는 뉴스 없이 나온 것입니다. 39.8만 건을 네 갈래로 판정해 일별 지표로 만든 뒤, 여섯 구간에서 기준선 초과가 늘어나는지가 판정 기준입니다.

둘째, 90일이 너무 멀면 30·60일도 봅니다. 실제로 60일이 90일보다 성적이 좋았습니다 (4/6 vs 2/6).

셋째, 선도계약은 그다음입니다. 여섯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기준선을 넘기 전까지는 이 전망을 거래 판단에 쓸 수 없습니다.

데이터 — 축평원 등급판정 경락가(2010~) · KAMIS 소매가 · KOSIS 사료비지수 · FRED 국제곡물가(1992~) · ECOS 환율 · 한우 뉴스 398,400건
모형 — 직접 다단계 예측 + 학습구간 내부 홀드아웃 축소보정 · 등급 단조 제약 · 워크포워드 6구간 검증
AI For a Lab · 2026-08